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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대회 참가후기
심재영 2017-11-03 17:02:09 조회수: 168
재작년 2015년 친구들과 참가하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대회 운영에 대한 몇가지 생각나는 것을 올려봅니다. 1.우선 인원이 많은 것은 어쩔 수가 없다하더라도, 수영코스가 너무 곡선이 많고 좁은 병목지점이 있어서 참가자들간에 몸싸움이 심하다 보니 별로 즐겁지가 않았다. 이래서 어디 초보참가자들이 감히 도전해서 완주나 하겠는가... 코스가 어려운 것과는 다른 것이다. 너무 무리해서 선을 그은것 같다. 2.사이클 코스는 그나마 많이 개선되었고, 중간중간 통제인원이 투입되어 노력을 하였지만, 여전히 사고가 너무 많이 발생한다.. 3.손목에 차는 인식띠가 손목에 상처를 입혔다. 나만 아니고 친구도 똑같이 자상을 입었다.이것은 주최측에서 반드시 사과해야한다. 그동안 참가해온 여러 대회중에 처음으로 이런일이 생겨 매우 기분이 상했다. 4.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대회는 어짜피 프로선수들을 제외하면 아마추어들의 축제가 아닌가? 그렇다면 경기의 결과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모두에게 특히나 나이가 많거나, 여자들에게도 박수를 보내야 하지 않는가? 경기장에서만 박수와 응원을 하지말고 사진들도 찍어 올려주고 동영상도 많이 올려주어 사기를 올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젊고 잘하는 선수들만의 경기라면 나는 내년에는 참가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늦었다고 진행을 서둘러 끝내버리고 꼴찌들에게 무관심해진다면 정말 진정한 스포츠 축제라고 할 수 있겠는가? 다른대회에서 느낀 점으로 주최임원들과 지자체장들이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현장에서 박수로 격려해주고 내년에도 또 오시라고 응원하는 것을 보고 정말 다시 참가하도 싶어지고 고마웠다... 통영대회는 국제 대회라서 그런지 뭔가 꼴찌들에게는 서운한 감이 든다. 우리나라대회중에서 가장 경관이 아름다운 곳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좀더 세심한 배려와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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