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 작은 영웅들, 소중한 생명 살렸다…위기의 순간 빛 발한 이웃 사랑

[기사 펌]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안용호 기자 2025.05.07 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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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용비쉼터(중랑천서자전거길 5)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사이클 훈련 중이던 육군사관학교 트라이애슬론부가 응급조치해 생명을 구했다. 문미림 대위와 염관호 생도(4학년)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홍지상 생도(3학년)는 한달음에 달려가 용비쉼터에 비치해 둔 자동제세동기(AED)를 가져왔다. 오영환 철인3종경기 감독은 119에 신속히 신고해 상황을 공유하며 응급 조치를 도왔다. 적극적인 대처 덕분에 의식을 회복한 어르신은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웃이 처한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꺼이 나서준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특히 위기 상황에 심폐소생술이 큰 역할을 한 만큼 주민 모두가 서로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응급조치 교육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