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4월 11일 중국에서 열린 '2026 Asia Triathlon Cup Dexing' 엘리트 여자 부문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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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속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정혜림은 수영과 사이클 구간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유지한 뒤, 마지막 달리기 구간에서 36분 38초로 전체 1위 기록을 달성하며 최종 3위로 결승선을 통과,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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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아 컵 덱싱, 역주 중인 정혜림 선수]

 

 

이번 성과는 정혜림 선수의 향후 국제무대 활약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전망이다.주니어 시절 출전한 2018년 에드먼턴 대회 이후 약 8년만에 세계 최정상급 무대인 WTCS(월드 트라이애슬론 챔피언십 시리즈) 사마르칸트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성인 무대에서꾸준히 기량을 쌓아온 정혜림은 이번 대회의 상승세를 몰아 성공적인 시리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김혜랑은 수영 구간 전체 1위를기록하며 최종 6위에 올랐고, 김지연은 11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권민호가 18위, 김주영 23위, 최규서가 27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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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아 컵 덱싱, 김주영(좌), 김지연(우) 선수]

 

 

이번 대회는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 아시아 각국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국 선수단은 정혜림의 포디움 입성이라는 성과와 함께, 기상 변수에따른 대응과 종목별 보완점을 확인하며 대회를 마쳤다.

 

덱싱에서 일정을 마친 선수단은 이번 대회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며, 정혜림은 이달 말 열리는 WTCS 사마르칸트 대회를 향한 본격적인담금질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