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림, 8년 만의 WTCS 복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초전 치른다.

 

대한민국 철인3종 국가대표 정혜림과 김지연이 4월 2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6 World Triathlon Championship Series Samarkand’(2026 WTCS 사마르칸트)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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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CS 사마르칸트 대회를 앞두고 현지에서 훈련 중인 김지연(좌) 정혜림(우) 선수

 

이번 대회는 정혜림(1999) 선수에게 매우 각별한 무대다. 주니어 시절이었던 2018년 에드먼턴 대회 이후 약 8년 만에 세계 최상위 리그인 WTCS에 다시 입성하기 때문이다. 그간 성인 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정혜림은 최근 ‘2026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컵 덱싱’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기량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시리즈 복귀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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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마르칸트 대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메달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 메달권 진입을 위해 경쟁해야 할 개최국 일본의 주력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이다. 정혜림(월드트라이애슬론시리즈 랭킹 116위)은 일본의 카나에 타케나카(46위), 마코 히라이즈미(73위) 등 아시아권 선수들과 직접 맞붙으며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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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전하는 김지연(1990) 역시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레이스에 나선다. 김지연은 2016년 함부르크, 2018년 요코하마 등 과거 여러 차례 WTCS 무대를 밟은 바 있으며, 특히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한 베테랑이다. 김지연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의 주요 선수들과 직접 맞붙으며 경기력을 점검한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이번 사마르칸트 대회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향후 철인3종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최선의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략 수립과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