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국의 8,0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19회째를 맞는 함부르크 트라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는 인산인해의 축제의 장이었다. 매일 25만명의 관중이 함부르크 중심가를 질주하는 선수들을 향해 열렬한 응원하다 보니 선수와 관중이 하나되어 함부르크가 트라이애슬론을 위해 만들어진 도시가 아닌가하는 인상을 받았다.
동호인 선수들을 위한 바꿈터 길이는 500m, 지난해 로잔 세계선수권대회 1km 바꿈터 길이에 비하면 아주 양호한 수준이지만 동호인선수들은 수영을 마치고 바꿈터를 빠져나가는데 700m, 사이클 마치고 달리기 코스로 나가는데 1km를 뛰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