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트라이애슬론의 메카로 자리한 경남 통영시에서 ‘2008 통영 BG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가 열린다. 통영시와 대한철인3종경기연맹은 7일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세계랭킹 상위 75명의 남녀 선수와 동호인 등 세계 35개국 2000여명이 출전하는 통영 BG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가 오는 26~27일 이틀간 도남관광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 8월 베이징올림픽 참가선수들의 기량을 중간 점검하는 대회로도 주목받고 있어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 남자부에서는 2000 시드니올림픽 우승자인 사이몬 위필드(캐나다). 2007 함부르크세계선수권 우승자 다니엘 웅아(독일). 2006 로잔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팀 던(영국). 2006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드미트리 가그(카자흐스탄) 등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는 한국대표팀 코치를 맞고 있는 2000 시드니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얀 레훌라(체코)를 비롯. 신진섭(대전시청). 문시은(서울시체육회) 등 남녀 8명이 출전한다.
동호인부 경기에는 통영명예시민인 탤런트 송일국(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이 출전하며 오른쪽 무릎 아래를 절단한 의족장애인인 이준하씨가 완주에 도전한다. 경기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펼쳐진다.
유인근기자 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