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게시판에 동호인부 경기의 경우 수영을 잘하는 분을 먼저 출발시키면 어떻한가라는 제안이 있습니다.
다음은 제안에 대한 답변입니다.
두 가지 이유에서 그 제안을 받아들여질 수 없습니다.
트라이애슬론 경기 규칙은 공정성과 안전 두가지 가장 중요한 요소 입니다.
첫째로수영 잘하는 분들을 먼저 출발시키는 것은 공정성을 위배하는 것입니다.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한 종목으로만 구성된 종목이 아닙니다.
엘리트 경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리 사이클과 달리기가 좋아도
수영이 느리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없는 것만 보아도 수영이 전체 경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동호인부도 각 연령별 경쟁입니다. 수영을 잘한다고 수영을 앞에서 출발시키면
경기의 공정성을 심각히 침해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수영 기록이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 출발을 시키면 동호인의 경우 훨씬
위험합니다. 경기력이 비슷한 엘리트 선수들의 경우, 75명의 선수가 수영 출발부터
종료까지 몸싸움이 아주 심합니다. 그래서 수영 출발 인원을 75명으로 제한합니다.
그래서 연맹에서는 대안으로 동호인 엘리트부를 만들었습니다.
동호인 엘리트부는 일반 동호인부와 구분되어 시합이 이루어지며 일반 동호인부
스타트 전에 앞조에 스타트하게 됩니다.
동호인중 수영기록만이 아닌 경기력이 좋은 분들만을 모아 그룹을 만듬으로써
경기력을 좋은 분들이 뒷 그룹에서 출발하여 앞에 많은 선수들을 추월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