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늦은 오후에 철인3종경기연맹 사무실에 방문한 박병훈 선수의 미야꼬지마 스트롱맨대회 우승 소감과 뒷 이야기입니다.

대구시청 소속 박병훈 코치 겸 선수는 지난 3개월간 호주에서 하드 트레이닝의 결과가 미야꼬지마 스트롱맨대회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1990년대 일본을 대표했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도 출전한 바 있는 타쿠미 오바라 선수가 "박병훈 선수를 도저히 잡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장거리 트라이애슬론 코스의 아시아 최강자로서 일본 트라이애슬론계에서 대우와 인정을 받게되었다고 우승 소감을 이어갔다.

검게 그을리고, 다소 야윈 상태의 그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훈련할 때보다 훨씬 편하다며, 강한 훈련이 숨은 공로자라고 말하며, 지난 동계훈련으로 몸무게를 10kg 감량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도자로써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신체적 조건과 기량을 갖은 선수가 많으며, 이 선수들이 훈련을 통하여 강한 정신력을 갖게 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데 자신이 미약하나마 본보기를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5월 6일 통영에서 개최되는 대표선발전에 출전할 계획이며, 대표선수로 선발된다 하더라도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며 발전 가능성이 큰 후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며, 가평 O2대회에 출전하며, 이후 통영아시아선수권대회에 동호인부에 번외로 참가하여 일본 후쿠모토 선수와 기량을 견줘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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