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안전사고 관련 제안 드려봅니다. | 등록일 | 2024-08-31 14:00:21 | 작성자 | 박창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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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대회중 수영안전사고 관련하여 논란이 뜨겁습니다. 관련해서 협회에 몇가지 제안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첫째. 무쇠소년단 방송을 통한 안전 캠페인. -연예인들이 기본 생존수영법 (입영, 쥐풀기 등)을 사전 연습하는 모습등 방송관계자와 협의하여 방송에서 좀 더 수영안전 관련부분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방송진행. 둘째. 오픈워터존 운영 -협회주관 안전요원 배치하여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오픈워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 셋째. 철인 모의고사 실시 -여름시즌 한달1회 초보자, 복귀자들을 대상으로 모의대회(수영 또는 아쿠아슬론)를 개최해 실전대비 오픈워터 적응력 키우기 긍정적으로 검토하시어 우리나라 철인3종의 저변확대에 힘써 주시실 부탁드립니다. --------------------------- 아래는 KTS에 제가 올렸던 글 원문 입니다. --------------------------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아무리 규정 이라고 해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년간 스포츠 연구학자들에 의해 몇번의 수정보완을 거쳐 지금의 안전규정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풀부이가 최근 새로나온 용품도 아니고 그 역시 연구를 통해 대회안전에 부합하다 판단되어 금지품목에 들어가 있을 것이구요. 그런데 이제는 보조용품을 착용해야만 하는 시대의 변화를 저는 아직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뒤섞여 수영을 하다보면 부이를 아무리 짧게 맨다한들 타인의 팔이 내 부이를 잡아 당길수 있고 내 목이 타인의 부이에 감길수도 있습니다. 부이, 레인철거이슈 관련하여 초보자의 배려없이 잘하는 사람들끼리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것이냐! 라는 의견도 있던데, 빠르게 잘 하는것. 빠르지 않지만 완영 할 수 있는것. 완영할 수 없는것. 할 수 있는것과 할 수 없는것의 구분을 이야기 하는것 아닐까요? 보조용품없이 완영을 못하시는 분은 철인3종 도전에 있어서 아직 준비가 덜 된 사람 입니다. ‘나는 아무리 준비해도 수영에 자신감이 안생겨’ 라고 하는 분은, 그냥 이 운동이 안맞는거고 다른 재미있는 운동들 많으니 생명을 담보로 애써 무리하지 말고 다른쪽으로 눈을 돌리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어요. --- 이전에는 주위에 철인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정보 취득도 힘들었거니와, 누구나 두려워 하는 수영은 3년정도 유투브를 찾아가며 전방주시법, 입영, 새우등뜨기로 쥐풀기등을 수영장 레슨후 휴식시간에 연습하며 입문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SNS등으로 인해 이전보다 쉬운 접근성과 안전의식이 결여된 주변의 권유. ‘야 까짓거 너두 할 수 있어’ ’좀 힘들면 레인잡고 쉬면서 가’ 이런것들로인해 수영안전문제를 쉽게 생각하고 입문하게 되면 사고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제가 입문했던 약 13년전과 비교했을때 규정 그대로고, 바다 그대로고, 사람 그대로이니.. 시대의 변화점을 꼽자면 SNS의 대중화 인거 같습니다.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마침 9월에 무쇠소년단 이라는 철인 예능프로그램을 방영하니 방송PD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수영 안전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영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 상태에서 대회에 출전해야 한다는 모습을 연예인을 통해 보여주면, 혹시나 쉽게 생각하고 도전하려 했던 입문자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두번째 방법으로는 대한철인3종협회 주관으로 잠실수중보 등에서 (부이 허용) -오픈워터존 운영 매 주말 일정시간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오픈워터 연습 -철인 모의고사 여름시즌 한 달에 한번 초보자, 복귀자들을 대상으로 모의대회를 개최해 오픈워터 적응력 키우기 저는 정말 재미있는 이 철인3종이라는 스포츠를 보다 많은 사람과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안된 사람에게 부이를 채워주며 완주를 유혹하는것이 저변 확대라면, 나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저는 이 스포츠를 그만둘거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한철인3종협회입니다.
전달해주신 내용 잘 확인하였습니다. 철인3종과 선수분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내부적으로도 여러 방안을 검토하여 보다 더 안전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철인3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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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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